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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avel)/뉴질랜드(New Zealand)

뉴질랜드 여행 9 - 오클랜드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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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1일 일

 

오늘은 레이지데이로 정했다.

 

오전에 오클랜드로 가서 스카이타워로 향했다.
오클랜드는 자연과 인공적인 것이 합친 느낌이었다. 
스카이타워의 주차비는 시간당 16달러 8달러 맥스 48달러로 상상의상의 주차비를 보여주렀다.

입장료는 vr체험으로 90달러였는데 재미는 그저그랬고 뷰를 보는 것 외에는 특별할 것이 없었다. 물론 뷰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져 예뻤다.


1시간도 안있고 후다닥 나와서 맛있는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스페인 번즈와 스시와 꽈배기를먹었다. 성공이다! 아주 맛있었다.

 

그 다음에 우린 퀸즈스트리트로 가서 쇼핑을 했다. 우린 가족 친구 동료들의 기념품을 한아름 샀다. 가족선물로는 머드팩, 친구는 꿀치약, 동료들을 위해 음식과 자석을 몇 개 사고 키링을 다수 샀다. 자석이 비싸 조금씩 살 계획이었는데 이럴거면 키링만 살걸 그랬다. 


한 1시즈음부터 쇼핑을 했던 것 같은데 여러 군데 걸어다녀서 그런지 쇼핑을 끝내니 하루가 지나갔다. 
쇼핑을 마치고 태국식당에서 새우와 생선, 오리를 먹었다. 생선은 맛있었다. 차를 반납한 후 우버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는 에어비앤비 사용자들이 남긴 일기장이 있었다. 재밌어서 나도 한 개 남겼다.

 

우리는 잠을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일찍 준비한 뒤 나갔다.

오늘은 오전 8시 비행기로 집에 가는날이다.

 

우리는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시드니에서 환승한 후 인천공항으로 갔다.

신기하게도 해외 여행 중 처음으로 옆자리가 비었다. 그래서 여전히 불편하긴 했지만 훨씬 더 넓게 쓰면서 가서 좋았다. 

비행기 안에서는 과자, 치킨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총평

 - 오클랜드 ★ ★ ★ ★ ☆

 - 스카이타워 ★ ★ ★ ☆ ☆

 - 퀸즈스트리트 ★ ★ ★ ★ ☆

 

오클랜드는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로 살기 좋아 보였다.

스카이타워는 뷰는 좋지만 그 외에 할 게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아마 내가 타워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ㅎㅎ

퀸즈스트리트는 의류, 기념품가게가 많았다. 사고싶은 건 많지만 금전적인 이슈로 자제했다.ㅠ

 

TIP 1. 스카이타워 주차비 비싸다! 다른 곳을 찾던지 차 없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TIP 2. 스카이타워 근처인 퀸즈스트리트에 기념품가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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