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저 / 1905~1906 *줄거리 고양이가 바라본 인간을 그린 소설.주인의 집에서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관찰과 생각을 한다. 이번 소설은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작중에 나오는 글에 대하여 제 생각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고양이: 토지사유화는 옳지 않다. 그런 논리면 하늘과 공기도 나누어야할 것이다.- 저는 사유화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토지를 공유화해도 결국 상류층들이 좋은 곳에 살고 중하층 서민들은 그 외에 지역을 사는 것은 사유화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의 공간이 중요한 가치로 생각되기 때문에 토지 공유화하면 원하지 않는 곳에 살 거나 개인 공간이 없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사유화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 인간은 자신의 강함, 우위를 보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 싱 저 / 박병철 역 2004 *줄거리17세기 최고의 아마추어 수학자 페르마는 법률가로 일하면서 수학에 매력을 느껴 틈틈히 공부했다.그는 여러 수학 문제들을 냈는데 대부분의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풀렸는데 한 가지 문제가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다.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고 불리는 이 유명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 문제가 유명한 이유는 두 가지이다.첫 째는, 수식이 너무도 간단명료하여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다.둘 째는, 이 문제를 만든 페르마가 '여백이 부족하여 증명은 생략한다.' 라고 적었는데 이 말이 훗날 대수학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당대 최고의 수학자인 오일러 등을 비롯해 수 많은 수학자들이 노력했고 심지어 증명했다고 말한 사람들까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3.. 돈의 속성 김승호 저 *줄거리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살아 왔고 돈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 지를 통해 돈을 대하는 태도와 부를 얻기 위한 마음가짐을 알려준다. 돈을 사람 대하 듯 대하고 잘 벌고 잘 관리하고 잘 써야된다고 말한다. 그 중 제일 중요한 잘 버는 것에 대해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해준다. 또한, 부자는 그에 맞는 품위와 인성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한다. *느낀점 돈 버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기 보다는 어떻게 접근할 지 방법을 알려주고 돈에 대한 마인드를 길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딱 그렇다. 최근 내가 좋아하는 슈카 유튜브 채널에서도 올라온 내용과 일맥상통하는데 두 가지가 인상 깊었다. 1. 복리로 전재산을 불려야 되는 것이 인상깊었다. 한 살이라도.. 하버드 상위 1%의 비밀 정주영 저 ---스포--- *줄거리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 2가지로 말한다. 첫 번째, 신호를 차단하라 우리는 많은 부정적인 신호와 약간의 긍정적인 신호를 받는다. 사람은 부정적인 신호를 받으면 능력이 저하되고 긍정적인 신호를 받으면 능력이 상승한다. 두 번째, 깊이 몰입하라 다양한 학문을 여러 개 공부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관심있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것이 전문가로 성공하도록 만든다. 자기가 원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 훨씬 많이 기억에 남고 지식이 많아지는 것이다. *느낀점 우리에게는 모든 능력의 잠재력이 존재한다. 다만 살아가면서 스스로 혹은 타인에 의해 그 가능성이 사라진다. 내가 나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나에게 주는 나쁜 신호를 차단해야 한다. 나는 다른.. 아들과 연인 D.H. 로렌스 ---스포--- 줄거리 1900년대 배경. 중류 계급 출신 모렐부인은 광부인 모렐과 결혼한다. 그들은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혼 후 자식을 낳고 교양 차이로 다투고 모렐은 변해간다. 술집에서 친구들과 놀고 집에와서는 아내에게 폭력적이고 권위적으로 행동한다. 모렐 부인에게는 윌리엄, 애니, 폴, 아서 4명의 자식이 덕분에 버틴다. 윌리엄은 외모도 뛰어나고 해외로 나가서 일을 하지만 병에 걸려 사망한다. 폴은 미리엄과 도스 부인 사이에서 관계를 맺지만 어느 누구와도 사랑에 빠질 수없다. 그는 누군가에 속해지는 것을 싫어한다. 모렐 부인은 병에 걸려 사망하고 폴은 대단히 힘들어하지만 그는 힘든 것을 이겨내고 자신을 의지하여 남겨진 자신의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 느낀점 이 소설은 D.H. 로렌스의 ..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을 셜록 외에는 거의 읽지 않아서 엄청 오랜만에 읽은 것 같다. 한국에서 유명한 일본 추리 소설 작가 답게 글을 몰입감있게 잘 쓰셔서 엄청 재밌게 읽었다. --- 스포 --- 줄거리 야스코와 딸 미사토는 자신을 전남편 도가시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다가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다. 이웃집에 사는 이시가미가 모든 상황을 알게 되어 모녀를 돕는다. 이에 형사 구사나기는 점점 수사망을 좁혀서 야스코를 의심한다. 하지만, 끝까지 야스코가 알리바이가 있고 증거가 없어서 잡지 못한다. 한편, 구사나기와 친구이자 이시가미 대학 동기인 유가와는 이시가미와 대화하고 구사나기로부터 정보를 얻어 모든 사실을 추리하게 된다. 결국 모든 것이 들통난 이시가미는 자수를 하게 되고 모든 것을 알게된 야스코.. 이전 1 다음
